안녕하세요 창업지식공유대학생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사업을 만든 과정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사업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거라
리스크가 있을 수 있지만,
어차피 경쟁자가 이미 많고,
창업은
경쟁력 및 차별성, 실행력
싸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공유드립니다 ㅎㅎ
서비스 한 줄 소개
제가 만든 서비스는
인터뷰이 매칭, 인터뷰 질문 개발, 인터뷰 진행, 설문을 대행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2023년 1월에
인터뷰이 매칭 서비스를 기획하기 시작해
인터뷰 질문 개발, 인터뷰 진행 서비스는
빠르게 추가하게 되었고,
최근에 캐시 카우(Cash Cow)로 활용하기 위해
설문 대행 서비스도 추가하였습니다.
(설문 대행이 더 돈 되는 것 같은 기분은 안비밀)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는
위와 같습니다.
별 거 없죠 ㅎㅎ
각 단계별로 어떻게
구체화했는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이 패널 모으기
오픈채팅을 개설하여
안내사항을 공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픈채팅봇을 달아두었습니다.
구글폼 개설
오픈채팅봇이 말하는
공지에 있는 구글폼은
회원가입 느낌으로
DB를 수집하는 구글폼입니다.
이렇게 만들어두고
이 오픈채팅방을
에브리타임, 지인, 각종 커뮤니티에
홍보하여 패널을 유입시켰습니다.
인터뷰 수요자(리서치를 하는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뢰 받기
이 과정은
오픈채팅, 구글폼, 크몽, 숨고
를 활용하였습니다.
구글폼 개설
초기에는 인터뷰이 매칭 요청을
구글폼으로 받지 않고,
텍스트로 받았습니다.
의뢰 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구글폼을 개설했습니다.
1:1 오픈채팅 개설
구글폼으로
인터뷰이 매칭 요청 후
소통을 하기 위한
오픈채팅을 개설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정말 기본 세팅이었고,
이 때 스타트업 커뮤니티인
디스콰이엇, EO플래닛에 홍보했습니다.
(One-Source-Multi-Use)
EO플래닛에 포스팅한 것은
구글에 '인터뷰이' 검색 시
6위로 노출되고,
지금까지 509개의 조회수를 가진
효자 아티클입니다 !
(전환이 꽤 있었지만 전환율이 높진 않아요 ㅎㅎ..)
재능거래 플랫폼 등록
2월인가 3월에
'크몽'
에 서비스 등록을 하였습니다.
크몽으로 6번의 서비스 판매,
36만 원의 이익을 냈네요.
크몽은 수수료 20%입니다.
처음에 등록했을 때랑 다르게
서비스명, 서비스 설명, 가격 등
바뀐 부분이 꽤 있습니다.
계속해서 발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
그리고
5월 초에
'숨고'
에도 고수 프로필 등록을 하고
상품 등록 신청도 했습니다.
숨고로는
설문 대행 1건 진행해봤습니다.
(10만 원 거래, 3만 5천 이익)
그런데, 아직까지 상품 승인이 안 났어요..!
5일 내로 해주겠다 했는데 너무 느리네요 ㅜ
크몽과 숨고 서비스 장단점 비교 글도
추후 포스팅 해볼게요.
여기서 잠깐, 인터뷰이가 먼저? 인터뷰이 매칭 의뢰가 먼저?
플랫폼 비즈니스는
플랫폼 수요자, 공급자
양쪽이 필요한 비즈니스입니다.
제 서비스의 수요자는
인터뷰이 매칭 등의 서비스를 의뢰하는 사람이고,
저에게 돈을 지불하기에
'고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제 서비스의 공급자는
단체 오픈채팅에 모여있는 사람들이죠.
제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저에게 돈을 지불하지는 않기에
'유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초기에
Zero to One,
첫 매칭을 성사시키기 위해
어느 쪽을 먼저 유입시켜야 하는가 고민했습니다.
제 판단은 인터뷰이 패널을 모으는 것이었고,
에브리타임에 주로 홍보하여
20~30명정도 모았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디스콰이엇과 EO플래닛 글을 보시고
인터뷰이 매칭 요청을 꽤 주셔서
1월 말에 처음으로 매칭을 성사시켰습니다
하지만,
인터뷰이 매칭 요청이
잘 들어오지 않아지자
오픈채팅 이탈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뷰이 매칭 요청을 받는 것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플랫폼 수요자와 공급자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
서비스가 잘 굴러가게 되는 것을
'플랫폼 임계점'을 넘는다
라고 한다는 것을 전공에서 배운 기억이 나네요.
얼른 임계점을 넘었으면 합니다 !
인터뷰이 매칭 요청 공지
이 단계부터는 쉽습니다.
오픈채팅방에 공지
인터뷰이 패널이 모여있는
단체 오픈채팅방에 공지를 합니다.
아임웹 활용
제가 서비스를 구체화하던 때
라이프해킹스쿨 창업부트캠프 본과정을
수강 중이었는데,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 툴인
'아임웹'
강의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정말정말 간편한 툴이더라고요,
2시간정도 배워 1시간만에
랜딩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쇼핑몰 기능을
쉽게 만들 수 있어 굉장히 좋았습니다 !
이 인터뷰 가이드북은
공부할 겸 만든 전자책이고,
서비스 의뢰 시 무료로 제공해드리는
프로모션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interview_for_pmf/products/7922719433
인터뷰이 매칭을 공지하는
게시글 기능은
초기에는 없었고,
추후에 추가하긴 했습니다.
아임웹, 카페24 장단점을 비교하는 글도
디스콰이엇과 EO플래닛에 올렸는데,
EO 뉴스레터에 글이 실리는
영광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
아임웹에 있는
쇼핑몰 기능과 게시글 기능을
카페24에 추가하여
하나로 통합할 예정이에요 ~
인터뷰 매칭 수락
인터뷰 매칭 요청 공지를 보고
인터뷰 매칭 수락을 하는 방법은
단체 오픈채팅방에
'#nn번 인터뷰 수락하겠다'고 하거나,
1:1 오픈채팅으로 수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후 프로세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이
위에 네 가지 프로세스죠.
아래 네 가지 프로세스는 매우 쉽습니다.
인터뷰 매칭 요청을 수락하면
회원가입 느낌으로 받아둔
구글폼 데이터를 가공하여
의뢰인에게 특성을 제공합니다.
이름/나이/성별/결혼여부/가구형태/거주지/자주 사용하는 앱/취미
이 정보를 전달합니다.
초기에는
하나하나 입력하느라
시간이 30초~1분정도 걸렸는데
ChatGPT로 엑셀 함수를 알아내
3초만에 데이터를 가공하는 효율화를 했습니다.
인터뷰이 특성을 보고,
그 특성이 마음에 들면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하고,
이후 인터뷰이의 연락처를 전달합니다.
지금까지 성과
인터뷰이 매칭은 74명,
인터뷰 질문 개발 2회,
인터뷰 진행 대행 11명
의 성과를 냈네요.
이보다 중요한 건
'정성적 반응'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반응들이
계속해서 사업을 해나가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이렇게 해서
제가 사업을 만들어나간 과정 공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빼먹은 부분이 있나 모르겠네요..!
나중에 확인해보고 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지금 제가 설문을 진행 중인데,
성실 응답자에게는 보상도 있으니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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