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너무 완결성 있는 가설을 만들려고 하다가
실패했던 과거가 있다면 적고,
이후 '챌린지 구간'에 직면했을 때
어떤 식으로 액션할 것인지에 대한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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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때 어렸을 적 피아노를 쳤던 경험을 살려 다시 피아노를 치고자 했지만,
성인이 피아노를 칠 인프라가 부족해 포기한 경험을 통해
군 제대 후 23살 때 동네 피아노 학원의 유휴시설과 성인 피아노 수요자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창업을 시도한 적이 있다.
이 때, 웹이나 앱 개발은 필수라 생각했고,
피아노 교육시설 사장님인 공급자, 피아노를 치고싶은 성인인 수요자가
어느 정도 확보 되어 임계점을 넘긴 상태에서 서비스가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피아노 교습소 사장님들은 대부분 나이가 있으셔서 새로운 것에 보수적이고,
웹이나 앱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못하실 거라 생각했다.
결국 포기하게 된 이유는 법적인 문제였지만
이렇게 완벽한 가설을 세우려고 하여
적극적으로 많은 사장님들을 만나러 다니지 않은 것이 실패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후 '챌린지 구간'에 직면하면 일단 공급자들을 적극적으로 컨택할 것이다.
위 서비스를 기획하면서는 집 앞 피아노 사장님 한 분을 인터뷰 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수요자가 확보 되면 이용하겠다고 답하셨다.
그리고 초, 중, 고등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이라 사정이 힘들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또한, 미리 팔아보기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
배달의 민족이 하나의 지역에서 시작했 듯, 위 서비스도 한 지역에서 시작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수요자 확보는 오픈채팅을 통해 자신이 사는 곳 근처에서 일주일에 몇 회 n시에 이용하고 싶다는 수요를 받고
공급자와 매칭해주는 프로세스가 가능했을 것 같다.
[02]
린 스타트업 사례를 1개 이상 찾아보고
분석해보기
린 스타트업은 간단히 말하면
MVP를 빠르게 만들어 출시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빠르고 많이 받아 적용하고 발전시키는 스타트업 형태이다.
린 스타트업의 사례로는 게임 '배틀 그라운드'가 있다.
배틀 그라운드는 초기에 게임 스트리머를 활용했다.
게임 스트리머가 배틀 그라운드를 플레이 하면서 버그를 발견하면
배틀 그라운드 운영진이 댓글에 고치겠다고 하고,
버그 픽스가 굉장히 빠르게 실행 됐다.
이렇게 게임을 하면서 버그를 찾거나 기능 제안을 하면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는 것으로
스트리머 사이 마케팅 효과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배틀 그라운드는 피드백을 잘 반영한 사례고 게임이니 MVP를 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사례를 들어보자면 '카닥'이 있다.
카닥은 자동차 외상수리 견적 비교 서비스이다.
카닥은 초기 MVP에 필요한 기능을 3개 이상 견적 비교, 채팅 상담, 빠른 견적으로 판단했고
프로토타이핑 툴인 Axure RP를 이용하여 하루 만에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였다.
MVP를 통해 수리점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뢰를 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피드백을 적극 수용했다.
결국 카닥은 합리적 가격의 믿을 만한 자동차 수리점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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