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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용어/마케팅 용어

토스 PO 세션 Carrying Capacity 뜻, 제품 가치 vs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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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업지식공유대학생입니다 😊

이 번 포스팅에서는 토스 이승건 대표님께서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있는 PO 세션을 통해 설명하신

Carrying Capacity 개념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

 

깊은 이해까지는 못 했지만,

전달하려는 하는 의미가 굉장히 감명 깊었어서

이렇게 정리하여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Carrying Capacity 뜻

출처 : 유튜브 '토스 리더가 말하는 PO가 꼭 알아야할 개념'

 

영상 초반에 대표님께서

Carrying Capacity는 한 마디로

호숫가에 물의 높이가 어디까지 올라올까

라고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 말로는 잘 이해가 안 되시죠?

 

이는 비유적인 표현인데,

호숫가의 물의 높이는

1. 물을 채우는 비

2. 호숫가의 물의 양에 따라서 나가는 물의 양

두 가지의 비율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생태이론에서 말하는 '한계수용능력'입니다.

이 한계수용능력이 우리의 제품/서비스에도 적용돼

호숫가의 물이 곧 월 활성 유저 수(MAU)

가 된다고 합니다.

 

Carrying Capacity 핵심

출처 : 유튜브 '토스 리더가 말하는 PO가 꼭 알아야할 개념'

그래서 결국,

'총 고객(Total Customer)'

이라고 하는 것은

'오늘의 새 고객(New Customer Today)'

'오늘의 이탈 고객(Lost Customer Today)'

단 두 가지 요소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Customer은 Active User(활성화 유저)

를 의미하는데, 이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토스에 입사해야 알 수 있는

비밀이라고 하시는데요 ㅎㅎ

 

다음 영상에서 알려주시는 아하 모먼트(Aha-moment)

에서 힌트를 주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다음에 포스팅 해볼게요 !

 

Carrying Capacity 계산식

출처 : 유튜브 '토스 리더가 말하는 PO가 꼭 알아야할 개념'

Carrying Capacity는

매일 새로 오는 유저 수

(#Of New Daily Customers)를

매일 잃는 유저 비율

(% Customers You Lost Each Day)로

나눈 값입니다.

 

유입량이 줄면, 일정 평형점으로 도달할 때까지

MAU가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그 평형점이 위 계산식으로 도출된

Carring Capacity 값이라는 것입니다.

(줄어든 유입량 / 잃는 유저 비율)

 

Carrying Capacity의 핵심을 또 짚어주시는데요,

광고, 마케팅, 푸시같은 것을 모두 걷어내고 이 제품이 순수하게 유저를 모으는 힘의 능력
즉, 제품의 본질적인 체력

이라고 하십니다.

 


여기까지가 30분가량의 영상 중

9분까지의 내용인데요,

뒤에는 예시를 들어주시고, 부연 설명을 해줍니다.

 

9분까지의 내용만으로도

'제품의 본질적인 체력을 길러야 다'

라는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죠.

저도 제 서비스의 수용력을 높이려고

한동안 내실을 다지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결국에 제품/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광고/마케팅 없이도 그 제품/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활성화 유저로 남아있는다'

라고 이해했습니다.

 

제 예시를 들어보면,

'발란'이라는 명품 쇼핑 앱을

동생으로부터 응모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접했습니다.

그래서 앱을 다운 받고, 응모 후 앱을 둘러봤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블랙 독일군 신발에

눈길이 갔던 기억은 있지만,

구매하지 않고 지금은 앱을 삭제한 지 오래입니다.

지금은 저에게 발란의 광고가 도달하지 않네요.

 

반면, 재능거래 플랫폼인 '크몽'

제가 플랫폼 수요자이기도 하고, 공급자이기도 해서

매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스타나 다른 곳에서 광고를 많이 접합니다.

지금 든 생각인데 크몽에서 광고를 끄고

Carrying Capacity를 계산해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ㅎㅎ

 

Carrying Capacity 개념을

매우 흥미롭게 보았고, 중요한 개념이라 생각하지만,

'마케팅 퍼널의 '인지' 단계에서는

마케팅으 어느정도 필요한 것 아닌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

 

영상 나머지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를 통해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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